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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웃어 봅시다

2006.11.30 14:09

이경자 조회 수:1297 추천:26





자판기와 할머니




한 시골 할머니가 도시에 첨 오셨다...

목이 말라 뭐

마실거 없나 하고 주위를 살피는 중...




자판기를 발견하신 할머니...

허나..

사용법을 모르시는 할머니...




우짤고...

끙끙 앓으시다가 동전구멍을 발견하시고...

"아, 일로 동전을 넣는갑다..."


하시며 동전을 넣으셨고..
.



허나..

다음이 문제였다.

단추만 누르면 될껄...




  그걸 미처 생각치 못한 할머니...

"보이소... 지가예 목이 마른데...

콜라 좀 주이소..."
라며

자판기에 대고 말을 하셨다.

아무런 응답이 없자... 다시





"보이소...

지가예 목이 마른데...

콜라 좀 주이소..."





또 다시 대답이 없자...

"보이소... 지가예 목이 마른데...

콜라 좀 주이소..."


연이어 외쳤다...



그때 옆에서

안타깝게 지켜보시던

할아버지 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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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딴 거

돌라케 보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