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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 precious grandchildren

2006.06.25 10:18

이경자 조회 수:3780 추천:98





6월4일 2006년에 찍은 손주들 사진.
우리 막내 Grace의 셋째 아이 첫 돌때
식구들이 다 뫃였을때 찍은 사진이예요.
2에서5, 5에서8, 8에서 13으로 늘어난 우리가족
또 앞으로 더 늘어날 확률이(?) 많음.
나이도 5살, 3살, 2살, 12개월, 10개월, 함께 뫃아
사진 찍기가 정말정말 장난이 아니네요.
온갓 show를 다 하며 이렇게 각자 개성대로 …….
사진 찍기 싫다고 도망가는 아이를
결국은 할아버지가 앉고 찍을수 밖에.  
Sydney는 화난 얼굴로 찍히고.
또 식사때는 주방장인 할머니는 정신이 쏙 빠져버립니다.
그래도 손주녀석들이 다
한국음식을 좋아해 주방장은 신바람이 나지요.
멀리있어, 몇달에 한번씩 오는 할머니집에
올적마다 청하는 우리 손주녀석의 단골메뉴
아침부터 “잡채”와 “미역국” order가 들어온다.
세끼를 먹어도 질리지 않는 5.3.2살 짜리의 공통 메뉴다.
먹는 모습들이 너무 귀엽고 앙징스럽다.
요새는 손주자랑을 하려면 돈을내고 해야한다는데 돈을 내더라도
손주자랑 하고싶어 입이 간지럽다.
이것이 할머니 할아버지됨의 특권이 아닐까.
아이들을 보기만해도 미소와 웃음이 절로나 저녁이되면
얼굴 근육이 다 아픈것 같다.  하나님께서 우리가정에 주신
귀한 선물들 예수님 안에서 건강히
잘 자라게해 달라고 입버릇처럼 되어버린 기도가 또 나온다.
하나님 오늘도 너무 감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