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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부지 하머니 위로??공연~~흐흐

2007.08.2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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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손자랑 딸이 한달 보름간 옆에서 한껏 기쁨을 주다가 가버려

마음이 텅빈것 같아  허전합니다

미국 이민 촛자 아빠엄마의 위로차와서  여행도 시켜주고 맛난것도 사주고

남은경비 톡톡 털어 다 주고 가는 효녀 이쁜 딸

기쁨을 듬뿍 안기고  어린 아가랑 단둘이  15시간 먼거리를 가기위해

공항을  빠져 나가는... ...딸은 아가랑 둘이 손잡고 가다가

우리가 안보일때까지 뒤돌아보고 또 손을 흔들며

점점 작아지는 뒷모습을  우린 물끄러니 바라보며

우리 역시 아가랑 딸이 안보일때까지 손을 흔들고 또 흔들고...ㅠㅠ

저희부부  마음 한켠 짠해오면서 눈시울이 붉어 지며 눈물을 뚝뚝...

ㅠㅠㅠ에구 주책이죠?  ㅎㅎ

울 여행광 울 손자 재원이 브라질 도착할때 까지

계속 자다가 깨어났다네요 하하

태어난지 2년반인데 벌써 비행기를 18번이상 타구보니

글쎄  텔레비에서 비행기 좌석만 봐도 비행기 인줄 안다니깐요 ㅋㅋㅋ

자동차 여행중엔 큰짱구 머리를 음악에 맞추어 흔들며 따라 불러

우릴 즐겁게 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