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처가 협회 표어 당선작

2012.07.05 11:35

Lamo 조회 수:1613

※.전국 공처가 협회 표어 당선작

1. 장려상
아내에 의한 아내를 위한 아내의 남편이 되겠습니다.
2. 동 상
아내가 나를 위하여 무엇을 할지를 생각하기 전에
내가 아내를 위하여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라.


3. 은 상
나는 아내를 존경한다.
고로 존재한다.
첨부이미지


4. 금 상
나는 아내를 위한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땅에 태어났다.
5. 특별상
니들이 아내를 알아?

6. 공로상
나에게 아내가 없다는 것은 나를 두 번 죽이는 거에요.
7. 대 상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고 해도
나는 오늘
밥짓고 설거지,청소,빨래를 하겠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남편의 등급
01) 애처가(愛妻家) : 아내를 끔찍이 사랑하는 남편
02) 호처가(好妻家) : 아내를 너무도 좋아하는 남편
03) 황처가(惶妻家) : 아내가 같이 살아주는 것만으로도
황송해 하는 남편
04) 공처가(恐妻家) : 아내에게 꼼짝 못하고 눌려 지내는 남편
05) 종처가(從妻家) : 아내가 하자는 대로 하는 남편
06) 경처가(驚妻家) : 아내를 보면 깜짝깜짝 놀라
경기를 일으키는 남편
07) 학처가(학妻家) : 아내를 보면 학질 걸린듯 벌벌 떠는 남편
(震妻家라고도 )
08) 황처가(皇妻家) : 아내한테 잘못 걸리면 황천 갈지도 모르는
공포 속에서 사는 남편
09) 혈처가(穴妻家) : 아내가 기침만 해도 숨을곳(구멍)을 찾는 남편
10) 한처가(寒妻家) : 아내를 보면 등골이 오싹오싹하고
땀이 나는 남편
11) 빙처가(氷妻家) : 아내를 보면 얼어버리는 남편
(死妻家라고도 )
12) 광처가(狂妻家) : 아내에게 매일 맞고 살아서 가끔씩
정신이 온전치 못한 남편
이상 소개한 남편의 등급은 그래도 아래 사람보다는 낫다.
아내로부터 언제 어디서든 무시당해
보이지도 않는 투명인간처럼
살아가는 남편
무처가(無妻家)
♥♥♥ 나이 들수록 존경과 사랑받는 남편이 됩시다.


♡ 아름다운 부부 싸움 이야기 ♡
한 부부가 부부싸움을 하다 남편이 몹시 화가 났다.
화가 난 남편은 아내에게 소리를 질렀다.
"당장 나가 버려!"

아내도 화가 나서 벌떡 일어섰다,
"흥,나가라고 하면 못 나갈 줄 알아요!"
그런데 잠시 후...
아내가 다시 자존심을 내려놓고 집으로 들어왔다.

아직도 화가 풀리지 않은 남편은
"왜! 다시 들어오느냐고 소리를 지른다.
"나에 가장 소중한 것을 두고 갔어요!"
"그게 뭔데?" "그건 바로 당신이에요!"
남편은 그만 피식 웃고 말았다.
그날이후 남편은 부부싸움을 하다가도
우리 부부가 싸움을 해면 뭐해!
이혼을 하려해도 당신이 위자료로
나를 청구할텐데..."
라며 여유 있게 웃고 만다.^^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