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4일 안식일 본예배 허재욱 목사

2011.05.15 18:25

peterpak 조회 수:3776

 

제목:종이 된 이유

본문: 고전 9장 19절<내가 모든 사람에게 자유하였으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서론>

7번째해는 안식년으로 부른다.

종이 다시 자유인이 된다.

돈도 가지고 나올 수 있다.

빈손으로 나오면 자유할 수 없고 다시 종이 되어야한다.

종의 신분은 자유가 없다.

신분은 중요하다. 미국에서 F1, J1. R1등 비자도 중요하다. 그 후에 영주권을 갖는다.

청년이 종이지만 열심히 생활한다.

주인이 시키는 대로 한다.

한 히브리 남종이 여종을 만나서 사랑하게 한다.

종의 신분이지만 같이 생활할 수 있게된다.

6년이 지나면 1년은 안식년으로 해방된다.

드디어 자유할 시간이 찾아왔다.

주인이 하라는 대로 다 했다.

주인이 잘 해줬지만 힘든 적이 있었다.

그 당시 히브리 법에는 그 가정에 들어가서 결혼할때는 처와 자식은 놔두고 자기 혼자 나와야한다는 법규가 있었다. 주인의 소유로 처와 자식이 인정되기 때문이다.

노예상태에서 맺어진 혼인이기 때문에 그렇다.

들어갈때도 독신, 나올때도 독신으로 나와야한다. 그러나 가족을 선택하면 자유하지않아도 되는 법이 있었다. 그때는 계속 그 집에서 노예로 살면 된다.

자유나 가족이냐를 선택하면 된다.

과연 어떤 길을 이 청년이 선택할까?

여러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밤에 잠이 오질 않았다. 자다가 나왔다.

자유할 수 있는 이 시간을 얼마나 고대했는가, 얼마나 고달팠는가?

이제 지긋지긋한 생활에 종지부를 찍을 시간이 왔다.

내가 가고 싶은 곳으로 갈 수 있다.

마음이 흔들린다. 다시 방으로 들어온다.

자기 아내와 자식을 쳐다본다.

사랑스러운 가족과 헤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니 눈물이 나온다.

처자식에게 유일한 희망이다. 아버지로서 남편으로 생각해본다.

가족이 눈앞에 아른 거린다.

나는 자유도 좋지만 처자식을 위해서 이 자유를 포기할 것이다.

나는 가족과 함께 계속 지낼 것이다.

나에게 자유가 주어지지않는다 할지라도 가족을 버릴 수 없다.

집에 남기로 선택하는데 서약을 해야한다.

종으로서 의무를 마쳤지만 가족을 사랑해서 종으로 남겠다고 서약한다.

또 다른 7년이 흘러도 자유인이 될 수없고 영원히 종의 신분으로 남는다는 사실을 알고도

가족을 사랑하기 때문에 종으로 남겠다고 서약한다.

재판관에게 가서 법적으로 공증한다. 집에 돌아와서 대문으로 간후 귀에 구멍을 뜷는다.

이때 사용하는 송곳으로 귀를 뚫는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주인의 집에 영원히 예속되는 표이다.

귀를 뚫는 것은 내가 자발적으로 종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내가 자유를 포기했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가족을 사랑해서 그 길을 선택했구나.

<본론>

예수님께서 우리를 향한 사랑을 생각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신다.

그 분 스스로 육신을 입으시고 낮아지셨다.

인간의 몸으로 이땅에 내려왔다.

처자식인 교회와 우리를 사랑하시고 종의 신분으로 우리의 발을 씻어주셨다.

손과 발에 못자국을 남겼다.

십자가상에 귀에 구멍을 뜷은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분께서 우리를 너무 사랑하셨기에 하신 것이다.

우리를 얻기위해서 같이 살기위해서 그렇게하셨다.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고 하셨다.

<고전 9:19>

십자가상에 있을때 사탄이 예수가 살기를 혹은 죽기를 바랬을까?

사탄은 예수가 정말 미웠다. 정말 죽이고 싶어했고 미워했다.

그렇지만 살기를 원했다. 그러지않으면 자기 운명도 끝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사탄도 치명상을 입기 때문이다.

십자가에서 내려오도록 유혹했다.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면 십자가에서 내려오라고 유혹했다. 바리새인, 강도, 로마군인들도 내려오라고 했다.

당신을 구하라고 했을때 예수는 그렇게 할 수 있었고 자신을 구할 수 있었다.

그러나 예수는 죽음을 택했다. 요한 12:32<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 하시니>

사례>아브라함과 이삭

이삭이 아브라함이 칠려고 할때 나올 수 있었는데 아버지가 묶는 손을 도와주었다.

아들이 떨리는 아버지의 손을 잡으며 도왔다고 부조와 선지자에 기록되었다.

반항하지않고 스스로 죽었다.

이삭은 예수님을 상징한다.

사례>마태복음 20장 포도원 이야기가 나온다.

포도원 주인이 오전에 나가서, 오후에 나가서 사람을 고용했다.

천국은 마치 주인과 같다. 더 많은 사람을 포도원에 들이고자 또 나가고 나갔다.

주인은 우리 예수님을, 워커는 우리를, 포도원은 본향을 의미한다.

한명이라도 더 찾고자 노력하는 것을 본다.

하늘의 주인이셨던 분이 나가서 불러오는 주님의 모습을 상상하기 바란다.

예수께서 한명이라도 더 찿기위한 사랑의 모습이다.

예수의 손과 발에 뚫린 구멍.

내가 들린 것은 더 많은 영혼을 구원하기 위함이다.

사례>예전에는 의사가 종의 신분이었다.

질병자체를 저주 때문에 생겨났다고 여겼다.

질병은 천한 사람이 다루는 것이라고 봤다.

노예, 종인 이 사람이 다소라는 지방에서 의대를 다녔다.

이 청년이 데오빌로라는 사람의 병을 고쳐주어서 자유의 신분이 되었다.

나중에 사도바울을 만나게된다.

사도바울의 일을 도와서 같이 일하게된다.

감옥에 갇힌다. 시민권자는 종을 감옥에서도 데리고 있을 수 있다.

사도바울이 감옥에서도 전도하고 편지하느라 바빴다.

이 청년이 스스로 종이 되어서 돕는다.

한번 노예로 등록되면 영원히 살아야하지만 사도바울을 돕는다.

누가(Luke), 자유인에서 노예로 전락했다.

<결론>

히브리 청년, 누가 모두 종이었지만 자기가 선택해서 종이 되었다.

사랑하는 사람을 선택했다.

예수님을 생각할 때 그런 선택을 할 수 있었다.

단 한명이라도 얻기원해 종이 되기를 선택한 사람을 살펴봤다.

구약의 청년이 아버지가 되고 아들이 나중에 무어라고 물어볼까?

아버지 귀에는 구멍이 있죠?

아빠는 너와 너의 엄마를 너무 사랑해서 이렇게 종이 된 것야.

너와 영원히, 함께 살고 싶어서 종이 되었다. 너를 사랑하는 증거이고 영원히 살고 싶어하는 표징이란다.

아빠는 아들을 안아준다.

예수께서 재림할 때 예수의 손과 발에 난 못자리를 보면서 그 의미를 물어보지않아도 될 것이다. 내가 마음속으로 다 이해하지 못하지만 우리를 사랑하셔서 영원히 살고 싶어서 자유를 포기하고 자원하여 희생하신 사랑의 흔적이라는 것을 안다는 사실을 고백할 것이다.

종의 흔적이라는 것을 안다.

주님 너무 감사합니다. 이렇게 마음을 담아서 고백하기만 하면 된다.

주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실까?

아무 말씀도 안하시고 안아주실 것이다.

우리 눈에서 모든 눈물이 씻겨 질 것이다.

자유롭지만 얼마나 힘든가? 정의가 무너진 세상에서 얼마나 힘든가?

이것은 아닌데 하는 생각을 하셨는가?

재림하셔서 저희 눈물을 닦아 줄 것이다.

그래 고맙다. 십자가의 흔적을 알아주는가?

섬기러 오셨다. 종의 정신이다.

우리 모두 예수를 닮아가고 따라가는 글렌데일 교회 성도가 되기 바란다.

고전 9:19 봉독<내가 모든 사람에게 자유하였으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