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18일 금요예배 오성훈목사

2011.03.23 01:58

peterpak 조회 수:6121

책 소개

청년 바보 의사 안수현의 유작!


안수현이 쓰고 이기섭이 엮은 『그 청년 바보 의사』. 유행성출혈열로 33세에 죽음을 맞이하기까지, 2000년 전에 오신 예수님의 모습을 따라 가난하고 아픈 사람들을 위해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내놓은 안수현의 삶을 그가 남긴 글을 통해 되새기고 있다. 먹먹하고 뭉클한 감동을 안겨주면서, 우리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도록 이끈다.

어느 청년 바보 의사가 있었다. 그는 하나님의 가르침에 따라 환자의 생명을 자신의 생명처럼 귀하게 여기면서 몸을 치유해줄 뿐 아니라, 마음까지도 헤아렸다. 의약분업사태 때는 동료의 비난 속에서도 파업이 아닌 환자를 선택하여 병원을 지켰다. 군의관이 되어서도 예수님의 흔적을 따르는 데 소홀하지 않았는데…….

하나님을 향한 믿음은 신실하고 이웃을 향한 애정은 충만한 채 온몸과 온마음으로 진정한 섬김의 삶을 살다간 그가 세상에 남긴 사랑을 전달한다. 의사 가운을 입은 예수님을 만났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곳곳에는 그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글을 실었다. 사람들에게 기억된 그의 모습을 보게 된다.

저자 소개

저자 안수현(1972.1.17.~2006.1.5.)

고려대 의학과 91학번
고려대 대학원 의학과(석사 수료, 박사 과정)
내과 전문의

'예흔' 리더
한국누가회(CMF)
영락교회 청년 3부 / 의료선교부
28사단 사단의무대 군의관
프리랜서 praise&worship 칼럼니스트

단정하게 깍은 머리에 105사이즈의 흰색 폴로셔츠, 푸른색 바지를 즐겨 입던 178cm의 듬직한 체구였던 청년의사는 환자들에게 따뜻했고, 동료들에게는 친절했습니다. 그는 환자의 병을 치료할 수 없다고 해서 그저 바라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마음속까지 들여다보며 그들의 아픔을 헤아리는 '참 의사'였습니다. 2003년 군의관으로 입대한 청년의사는 2006년 1월, 예기치 못한 불의의 사고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의 흔적을 좇아 달려가다가 서른 셋, 예수님과 같은 나이에 문득 우리 곁을 떠난 것입니다. 갚을 수 없는 사랑의 빚을 남겨놓고서 말입니다.

목차

  • 차례
    1. 그 청년 바보의사
    2. 홀로 남은 의사
    3. 아주 특별한 처방전
    4. 보이 소프라노였던 소년
    5. 외로운 양치기
    6. 그분을 위한 노래
    7. 한 방향으로의 오랜 순종
    8. 그리고 어찌하여
    9. 흔적들

  • 책속으로

    과연 나는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환자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얼굴이 내게 환자로 오신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기억할 수 있을까.
    _본문 중에서

     


    2003년 군의관으로 입대한 청년의사는 2006년 1월, 갑자기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서른 셋, 예수님과 같은 나이에, 예수님의 흔적을 좇아 달려가던 그 청년은 문득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갚을 수 없는 사랑의 빚을 남겨놓고서 말입니다. 이 책은 그 청년의사가 쓴 글들을 엮은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라도 그의 자취를 우리 곁에 두고 싶었습니다. 바보같이 주기만 하던 그를 기억하면서. 오늘, 그 청년이 더욱 그립습니다.
    _본문 중에서

    “여러 논리에 밀려 위로 받지 못하고 충분히 돌봄을 받지 못하는 환자들......


    출판사 서평

    <참 의사>로 살다가 33세에
    생을 마감한 한 청년의사의 삶과 사랑에 관한 기록

    왜 사람들은 <그 청년 바보의사>를 그리워할까요?

    죽음 이후에 자신을 그리워하는 사람이 많다면 성공한 인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게 본다면 이 젊은 의사는 조금 일찍 우리 곁을 떠났지만, 우리 중 어느 누구도 다다르지 못한 성취를 이룬 사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 이 책을 내기 위해 발 벗고 나선 그의 동료 선후배들, 그리고 그의 이야기를 전해 듣고 기꺼이 추천사를 쓰기 위해 책상에 앉은 저까지, 많은 사람들이 그를 그리워하고 있으니까요.
    _시골의사 박경철의 추천사 중에서

    이 책은 더없이 건실한 한 청년 의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다가 우리 곁을 떠나면서 남긴 자신과 이웃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저자는 군 생활마저 군의관이라기보다는 일반 사병들과 같은 입장에서 함께 하다가 유행성출혈열로 인해 33세의 젊은 나이에 예기치 못한 죽음을 맞았습니다.
    하지만 청년의 죽음이 이토록 가슴이 먹먹해지는 까닭은 청년의 죽음 뒤에 숨겨진 드라마틱한 배경 때문입니다. 신이 있다면 이토록 착한 사람을 데려갈......

    2011년 3월18일 금요예배

    설교:오성훈 목사

    제목:무화과 나무의 비유

    말씀:누가복음 13장 6절-9절

    성경에는 무화과가 여러 차례 등장한다.

    창세기 3장 7절 무화과나무로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더라

    계시록 6장 13절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선 과실이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지며.....

    무화과는 보통 2번 수확하는데

    한번은 열매가 먼저 열린다./6월

    잎이 있고 열매가 열린다/8월

    7절/3년을 와서 구하되 얻지 못하니

    3년

    포도원 지기는 누구인가?/예수님

    포도원 주인은 하나님을 일컫는다.

    무화과와 포도나무를 같이 심는다.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충분한 기간이 되는 데도 안맺힌다.

    3년동안 예수님이 복음을 전했다.(비유)

    사례>제가 현재 사는 곳으로 이사한 지 20년 넘었다.

    감나무, 대추나무등이 있어서 부러웠다.

    20년전에 감나무를 심었다. 여기다심으면 안된다. 심었다가 옮기면 안된다.

    잎사귀 나는 것도 못보고 죽었다. 감나무, 레몬나무를 심어주셨다.

    돌짝밭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가꾸지를 못해서인지 열매가 날 생각을 안한다.

    예수님께서 과일을 맺어야 할때가 됐는 데 아직

    마가복음 11장 12-14절/열매없는 무화과나무,

    마태복음 21장 18-26절/무화과 나무의 저주와 비유.

    베다니서 쉬시고 무척 시장했다.(잎사귀 밖에 없는 무화과나무를 향해

    이제부터 영원토록 열매를 맺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후대에 교훈을 주기 위해 말씀하셨다.

    <본론>

    열매는 무엇인가

    갈라디아서 5장 22절-성령의 열매,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양선, 충성,온유, 절제.

    우리가 성령의 열매를 맺기원한다.

    이런 예화를 들어 비유로 말씀하셨다.

    포도원 주인/하나님

    포도원 지기/예수님

    포도원은 이스라엘 족속

    나무/각자 한사람, 한사람

    잎은 나무를 위한 것이다.

    잎이 있어야 큰다.

    열매는 다른 사람을 위하여 맺힌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위해 열매를 맺는다.

    자기를 위하고 생각한다면

    열매가 없다면 찍어버릴 수 밖에 없다.

    잎사귀는 탈렌트(재능)를 의미한다.

    얼마전에 책 ‘그 청년 바보의사’( 참고 책자소개)를 선물로 받았다.

    그를 그리워하는 것은 진정한 의사였기 때문이다.

    33살(2006년)에 숨을 거뒀다.(고대의대 졸업, 군의관으로 복무하다가 유행성출혈열로 숨졌다. 사병들과 어울리다 이병에 걸려 2-3개월후에 죽었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읽을때마다 뜨거움을 느끼게된다.

    모든 시간과 정력을 예수님을 위해 바쳤다.

    환자 한 사람에게 복음의 말씀을 전하기위해 힘썼다.

    회진시 의술보다는 하나님께서 고쳐주시는 능력을 가르쳤다.

    예수께 헌신한 사람은 이렇게 살아야하는 것을 느꼈다

    교회일에 열심이다가 일년을 유급했다.

    선배가 미련하다고 생각했다.

    그 선배가 청년이 하던 일을 맡아서 종이 됐다.

    우리 교획도 이런 청년이 나왔으면 좋겠다.

    40-50에 은퇴해서 인생을 즐기겠다고 한다.

    자기의 가진 모든 것을(재물만 지칭하는 것이 아니다.)

    지식,재능,시간을 하나님을 위해 쓰면 좋겠다.

    장례식에 4,000여명 참석.

    틈틈이 썼던 것을 유작으로 만들었다.

    우리가 정말로 60-70을 열심히 일한후에 휴양지를 가서 은퇴하여 즐기는 것도 좋지만

    은퇴한후에도 하나님의 사업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겠다고 마음먹은 사람들이 많다.

    무드셀라는 969세를 살았으나 그가 무엇을 했는지 기록이 없다.

    창세기 5장 26절(간단하게 산 시기)

    추모예배 2곳(이근화 박사 추모예배, 김명오 목사님 사모님 추모예배를 드렸다.)

    정말 하나님께서 그분들을 통해 복음, 사랑, 인술을 베풀고 예수님을 발견하게했다.

    목사님은 목사님대로 목사님 사모님은 사모님대로

    박사님은 박사님대로 그 분에 맞는 열매를 맺으셨다.

    사모님이 방문시마다 현미빵을 나눠주었다.

    어떻게 살아야하나 하는 고민이있다.

    사례>소,나귀,돼지, 고양이, 닭,개

    주인 집 경사에 무슨 역할을 할까.

    주인집딸에 누가 죽어야하는지 결정하는 회의를 했다.

    소가 의장이 되었다.

    소/나는 주인집 농사일을 맡았으니 안된다.

    나귀/나는 주인의 출입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딸도 태워주어야한다.

    개/나는 주인집 도둑을 지킨다.

    고양이/나는 주인집 창고에서 곡식을 훔쳐먹는 쥐를 지켜야한다.

    닭이 일어서서 말하기를 새벽에 울어서 깨워야한다.

    돼지/할 말이 없어서 잔치집 밥상에 올랐다.

    아무런 열매가 없는 삶은 죽은 삶이다.

    한 달란트 받은 종은 무서운 선고를 받는다.

    <결론>

    우리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바꿔야한다.

    내가 지금 살아있는 것은 하나님이 살려주셨기 때문이다.

    건강, 물질을 주셨기 때문이다.

    재능이 있어서 섬기는 것이 아니라 이 교회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라고 재능을 주셨다.

    잘나서 택함을 받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 능력을 주셨기 때문에 가능하다.

    그 일을 감당못한다면 비참한 결과를 주실 수 밖에 없다.

    나무를 찍어버리는 존재가 된다면 슬픈 일이다.

    우리자신의 힘으로 할려면 되지 않는다.

    나도 시간이 없고 힘든데 저기 앉아있는 저 사람은 무엇을 하는지 생각지말라

    <그렇게 생각하면 손해다>

    요한복음 마지막장

    네가 나를 사량하느냐/주님이 사랑하는 줄 알라

    양을 치라고 하는데 요한과 야고보는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을 때 거기는 네가 상관할 일이 아니니 네일이나 열심히 하라

    나는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도와주는 사람이 없다고 낙심

    극복하면 더 많은 결실

    실물교훈/열매가 없는 나무 아닌가. 그대들은 얼마나 보답을 받아왔는가.

    돌봄을 받아온 그대의 특권.

    성령님을 통해서 권고하신다. 앞으로 앉도록 권고하신다.

    이 교회를 통해서 예수님게써 도와줄테니까 열매를 맺으라고 하신다.

    그대는 예수님의 사랑과는 연결되어있지않다.

    요한복음 15장<참 포도나무>

    포도나무의 비유/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안에 내가 전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우리는 그리스도의 품성인 아름다운 성령의 열매가 보이는가?

    재능과 사랑과 희락등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하는 사명을 받았다.

    매순간 매일 계속해서 우리에게 주시는 열매를 맺도록 노력할 때 더 무성한 무화과를 허락하고 그안에 맛있는 열매가 맺힌다.

    주님안에서 한 나무 한 나무가 많은 열매를 맺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