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6일 안식일 본예배 황순화 목사

2011.03.27 23:24

peterpak 조회 수:5110

 

제목: 처절한 고독을 경험하라!  

말씀:히 13:5~8

이번 일본의 대지진과 쓰나미는 일본인들에게도 경고지만 / 그것을 지켜보는 / 우리들 모두에게도 경고이다. 지금의 지구촌 상황을 보면 / 큰 재앙을 앞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번 지진을 보고 <지구촌의 축소판 멸망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하였다.>  

마 24:6~8

◙ 각종 사건은 무슨 의미를 줍니까?  

더욱 축복을 주시려는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있다. ② 바른 믿음을 가지라는 하나님의 책망도 있다. ③ 하나님께 돌아오라는 하나님의 초청도 담겨져 있다. 사건은 하나님의 초청장입니다. 그 사건을 통해 하나님께 돌아가면 / 더 큰 축복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 하나님의 영이 지상에서 떠나감 

"인간의 어떤 약으로도 치료할 수 없는 슬픔이 이 세상에 이르러 올 때가 가까이 오고 있다. 하나님의 영(The Spirit of God)은 떠나가고 있다. 바다와 육지에서 재난이 꼬리를 물고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 우리는 얼마나 자주 지진과 태풍의 소문과 화재와 홍수로 인한 인명과 재산의 큰 손실에 대한 소문을 듣고 있는가!  표면상으로는  이 재난들은  인간이  전혀 제어할 수 없는  혼란스럽고 무질서한 자연의 힘의 변덕스러운 돌발 사건인 것처럼 보이나 그 가운데서 하나님의 모든 목적을 읽을 수 있다. 그것들은 하나님께서 남녀들로 하여금 위험을 느끼도록 각성시키는 매개물들이다" (PK 277) 

"하나님의 영은 점진적으로, 그러면서도 분명하게 지상에서 물러가고 있다. 땅과 바다의 재난, 불안한 사회의 상태, 전쟁의 경보 등은 불길한 전조이다. 그것들은 가장 큰 사건들이 다가오고 있음을 예보한다." (9 T 11) 

"억제하시는 하나님의 영이 지금 세상으로부터 거두어지고 있다. 허리케인, 폭풍, 태풍, 화재, 홍수, 재난 등이 꼬리를 물고 신속히 일어난다. 과학은 이 모든 것을 설명하고자 애쓴다. 하나님의 아들의 오심이 가까움을 알리는, 우리 주위의 허다한 징조들은 참된 원인이 아닌 다른 원인에 의한 것으로 이해된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네 바람이 불지 못하도록 억제하는 파수꾼 천사들을 분변하지 못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천사들에게 바람을 놓으라고 명령하시면 글로 묘사할 수 없는 장면이 펼쳐질 것이다." (6 T 408) 

" 성령의 감화에 응답하는 심령은 하나님의 축복이 흘러가는 통로이다. 만일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이 세상에서 제거되고 그 분의 영이 사람들 가운데서 물러나신다면 이 세상은 사단의 통치의 열매인 황폐와 파멸에 빠지게 될 것이다. 악인들은 비록 깨닫지 못할지라도 그들이 이 세상에서 누리는 이생의 축복까지도 저희가 멸시하고 압박하는 하나님의 백성의 임재의 덕을 입고 있다. 그러나 만일 그리스도인들이 이름에만 그치고 만다면 그들은 맛을 잃은 소금과 같다. 그들은 세상에서 선한 감화를 끼치지 못한다. 그들은 하나님을 그릇 나타냄으로써 불신자보다 더 악하다." (DA 306) 

☞ 하나님의 영이 지상에서 물러갈 때 지상에는 사단의 활동으로 말미암아 재난이 오고,

사람의 마음이 하나님의 영의 감화 감동에 굴복하지 않을 때에 진리 대신 오류를 따르므로

사단의 세력 아래 자기 자신을 두게 된다. 

◙ 왜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했는가?  외적인 이유는  소돔과 고모라의 극심한 타락 때문이지만 보다 깊은 이유는 / 회개가 없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회개하면 용서하신다.  그래서 사람은

죄 때문에 망하는 것이 아니라 / 회개가 없기 때문에 망하게 된다는 것이다.

 

◙ 작은(한 부분의) 어려움은 큰 어려움을 미리 막아주는 청신호!

작은 사건과 계기를 통해서도 하나님께 돌아오고 믿음의 길로 들어서면  불행과 저주의 물줄기를 돌리시고  축복의 문을 활짝 열어주실 것입니다.  
 

고독한 현대인 *'유명한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이번 주에 향년 7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에 임종을 맞았다고 하는데 벌써 상속전쟁의 조짐이 일어나고 있다고 함.

인간은 철저하게  혼자 죽는 것이 

☞ 태어날 때는 또 어떠합니까?  태어날 때 역시 홀로 태어나는 것이다.

홀로 고독하게 태어났다가 / 홀로 고독하게 죽는 것이 / 바로 인간의 실상이다. 

인생 7단계  

① 한살은 임금님 :

② 두 살은 돼지 :

③ 열 살은 :

④ 열여덟 살은 :

⑤ 결혼하면 당나귀 :

⑥ 중년은 :

⑦ 노년은 원숭이 :  

☞ 한 마디로 인간은 고독한 존재란 것이다. 그 주위에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할지라도 결국 인간은 철저하게 홀로 태어나, 철저하게 홀로 살다가 철저하게 홀로 죽는 고독하기 짝이 없는 존재인 것이다. 

1. 에덴동산의 아담과 하와 

도대체 하나님께서는 왜 인간을 그처럼 고독한 존재로 만드셨겠습니까?

** '인간의 가슴엔 다만 하나님만이 채울 수 있는 하나님(형상)의 공백이 있다.'고 파스칼은 지적했다. 또한 어거스틴은 기도하기를 '오 주여 우리 마음이 당신 안에 쉬기까지는 우리에겐 안식이 없나이다'라고 했다.  

하나님께서 왜 인간을 고독하게 만드셨겠습니까?

영원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알게 해 주시기 위함이다. 하나님 아버지를 만나게 해 주시기 위함입니다. 생명이요 진리이신 하나님 아버지와 동행케 해 주시기 위함이다. 고독이란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선물이요, 군중 속에서 홀로 임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총이. 

2. 아브라함의 고독  

"너희 조상 아브라함과 너희를 생산한 사라를 생각하여 보라. 아브라함이 혈혈 단신으로 있을 때에 내가 부르고 그에게 복을 주어 창성케 하였느니라" (사 51:2)  

그에게는 이 세상의 것으로는 도저히 채울 수 없는 목마름, 메울 수 없는 고독이 있었기에 하나님과 더불어  고독치 않을 수 있었고, 그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언제나  홀로일 수밖에 없음을 통감하는 자이었기에 하나님과 함께 결코 혼자일수가 없었다.  아브라함의 깊은 고독, 그것은 그 무엇보다 귀한 하나님의 은총이었다. 

3. 다윗의 고독  

<왕의 마음이 심히 아파 문루로 올라가서 우니라 저가 올라갈 때에 말하기를 내 아들 압살롬아 내 아들 내 아들 압살롬아 내가 너를 대신하여 죽었더면, 압살롬 내 아들아 내 아들아 하였더라>

(삼하 18:33) 

4. 사도 바울의 고독

.

"내가 처음으로 재판정에 섰을 때에 한 사람도 나를 도와주지 않고 모두 나를 버리고 가버렸습니다. 그러나 나는 나를 버리고 간 그들이 엄한 벌을 받게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개정/딤후 4:16) 

“내가 처음 변명할 때에 나와 함께 한 자가 하나도 없고 다 나를 버렸으나 저희에게 허물을

 돌리지 않기를 원하노라. 17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를 강건케 하심은 ...”(개역/딤후 4:16,17)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는 이 큰 도시에서 바울은 고독감에 억눌려 그의 동역자들의 동정과 조력을 갈망하였다.> AA 234면 / 23장 베뢰아와 아덴

<고독과 배반의 때에 그의 성실을 증거한 오네시보로의 방문은 그의 생애를 다른 사람을 위한 봉사로 보낸 바울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가져다주었다.> AA 491면 / 47장 마지막으로 체포됨 

고독은 하나님의 은총이다. 고독을 두려워 말라. 오히려 하나님 없이 고독을 느끼지 못한다면  그것이야말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하나님 없이도 이 세상의 것만으로 행복하다면, 그 사람은 머지않아 정말 고독하게 흙으로 돌아가 버리고 말 것이다.  

인간은 홀로 태어나 홀로 살다가 홀로 죽는 고독한 존재.  그러나 그 고독을 아는 자는  하나님과 함께  태어나서 하나님과 함께 살다가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살게 되는 것이다. 

깊은 고독의 경험이 고독으로 끝나지 않고 하나님을 만남으로 / 하나님의 축복이 흘러가는 통로가

되어 하나님의 뜻을 멋지게 이루는 복된 심령들이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