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최진성 목사님(로즈미드)

말씀:에베소서 2장1절-7절

제목:“그러나!”

 

<도입>

일요일아침에 새벽기도회가 끝나면 몬로비아로 등산을 간다.

주중에도 한번은 등산을 혼자 간다.

나무 한 그루가 뿌리채 뽑혀있었다.

주변에 있는 초라한 나무들보다도 싱싱했다.

지나가다가 쓰러져있는 나무를 보고 죽음과 살아있음의 차이가 무엇인가 생각했다.

그러나 나무가 뿌리를 박고 있느냐 여부가 살아있느냐 죽어있느냐를 판단하는 것이다.

마켓에서 파는 화려해보이는 포장된 꽃은 이미 죽은 꽃이다.

우리의 영적인 삶과 죽음과 우리가 과연 뿌리를 박고 살아있느냐 여부에 달려있다.

 

<서론>

에베소서 1절-3절/세상가치관을 쫓는다.

1절

허물(Trespass:침범, 이탈)과 죄(표적을 맞추지 못하다)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다./

하나님과의 관계의 분리

손에 쥔 장미꽃이 아무리 화려해도 땅과의 관계가 없어지면 죽은 상태다.

세상에서 아무리 잘 나가도 하나님과의 관계가 없어지면 죽은 상태다.

인생 100년이 지나면 죽음이 인생을 장악하게 되는 것이 우리의 인생이다.

교회 단앞에 꽃은 화려하지만 이미 죽은 꽃이다.

사흘만 지나면 죽음의 본색이 드러난다.

 

2절

세상가치관을 추구하는 것은 위험하다.

창세기 34장:야곱의 딸 디나가 성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겉으로는 화려하지만 속으로는 변질된 세상을 기웃거리다가는 큰 화가 발생한다.

이방인과 교제하러나갔던 야곱의 딸의 행위였다.

사단의 지경에 놓이고 사단의 유혹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예화)한 수도사가 극장에 가보니 음란한 공연이 문화라는 이름으로 펼쳐지고 있었다. 수도사가 사단에게 ‘사단아 물러가라’ 했지만 사단이 여기는 내 영역인데 왜 네가 나가라고 하느냐! 반문했다.

이 메시지는 수도사나 디나처럼 우리가 잘못된 풍속의 세상을 기웃거리고 있지 않는가는 것을 보여준다.

로마서 12장 2절<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공중의 권세잡은 자(사단)을 따랐으니(사단은 가까이에 존재하는 실체이며 불순종가운데 역사한다)

사례)위조수표 감별사는 무엇을 연구하는가?

진짜 지폐를 연구한다.(진짜 돈에 익숙해지면 가짜 돈을 구별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사단의 영역에 들어가면 안 된다. 즉 불순종의 영역에 들어가면 안된다는 것이다.

 

3절

육체의 본성에 따라 사는 존재(세상가치관, 공중권세잡은 사단, 타락한 본성을 따랐다)

두 가지는 외부의 유혹, 한 가지는 내부의 본성(내우외환을 겪는다)

세상을 기웃거리면서 세상의 끊임없는 자극이 유혹하도록 내버려둔다.

사례)새벽 2시에 텔레비전에서 나체의 여인이 나를 보고 있었다.

잠이 안와서 계속 잔상이 남았다.

목사인 나도 나를 신뢰하지 못한다.

사례)한국의 한 목사 이야기

여신도와 상담을 피하고 차 동승도 피한다.

왜 내가 그렇게 하는가? 그 상대방을 못믿는 것이 아니라 나를 못 믿는 것이다.

끊임없이 세상풍조가 나를 유혹할 때 저급하게 반응하는 나의 욕구

<전반부에는 하나님의 흔적이 없다>

 

<본론>

<후반부>

하나님의 개입여부에 따라 두 인생이 있다.

4절부터 하나님이 개입하신다.(헬라아 원어 성경에는 ‘그러나’가 들어있다)

하나님이 개입하는 인생을 살기 바란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1.어두운 과거로의 회귀를 두려워해야한다.

1절부터 3절까지의 상태을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이 전도를 두려워한다.

자기가 거했던 과거가 얼마나 심했는지, 영적인 노예가 되었든지

한 목사가 여신도와의 부적절한 관계로 사임하는 예까지 발생하고 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의 형편도 이와 다를게 없다.(시차 적응못하는 나 자신)

옛것을 그리워하는 것이 영적인 노예근성.

너는 애굽땅에서 종되었던 것을 기억하라.

홍해를 건넜는데 죄악된 삶이 우리를 지배하고 있다.

베전 2장11절<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2.은혜의 즐거움을 선포해야한다

조심하기도 하지만 구원을 즐거워해야한다.

어둠(1-3절)과 밝음(4-7절) 차이

하나님의 계획이 없는 삶은 어둠.

‘그러나’(4절)부터 밝음이 시작된다.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이 부러운가?

우리는 보잘 것 없어 보이지만 살아있는 존재이다.

경이로운 감정을 회복해야한다(기독교 방송의 한 목사의 말씀)

오 놀라운 구세주 예수 내주, 참 놀라운 능력의 주시로다----(찬미를 한 번도 이어서 부를 수 없다고 고백한다, 너무 감격해서)

예화)20대 초반의 여성들은 감동하고 즐거워하는 표현이 있어 30대 노총각이 좋아한다.

30대 여성들은 감격이 없어 30대 노총각이 싫어한다.

20대 여성은 순두부만 사줘도 좋아하는데 나이가 든 노처녀들은 겨우 이런 것 사줄려고 하느냐? 20대 여성은 남자손이 이렇게 따뜻한 줄 처음 알았어요 하지만 30대여성은 슬슬 수작이 시작되는 구나-노처녀가 매력이 없다.

나이가 많다고 경이로움을 표현 안하는 것도 아니고 나이가 적다고 경이로움을 표현하는 것도 아니지만 대체로 그렇다.

노처녀들은 무슨 말을 해도 결론까지 다 아니 30대 노총각이 좋아할리 만무다.

 

<결론>

우리는 하나님이 행하신 역사를 보고 경이로움을 표현하지 못하고 있다.

교회를 와도 감동이 없고, 기쁨이 없다.

이 즐거운 날 교회에 왔는데 얼굴에 웃음이 없다.

서로간의 긴장관계로 오히려 피곤하다.

모태 신앙하신 분이 오히려 그렇다.

하나님께서 나를 구원해주셨는데도 기뻐하고 경이로워 하지 않는다.

어린 성도들을 보면 하나님의 사랑과 격려 때문에 기뻐한다.

하나님의 구원에 대해 놀라움과 기쁨과 즐거움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례)샌마리노의 레이시 팍에 가서 하나님 ‘놀라와요’,하고 크게 외쳤다.

놀라워요, 놀라워요 반찬이 너무 짜요(아내에게 조크)

입술로 이야기하고 나서 경이로움을 회복하고 나서 하나님의 능력이 나에게 기

쁨으로 자리잡게됐다.

주님의 놀라우신 사랑을 기뻐하고 놀라워하게된다.

성 어거스틴:논쟁할 사람은 논쟁하라, 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놀라워 하리라.

나는 변화된 인생이야, 그런 하나님의 구원을 놀라워해라.

4절/수가성 여인 ‘예수님의 놀라운 은혜’ 표현

구세주 만나고 내가 변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