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1일 금요일 예배 박흥률 집사

2011.02.14 00:10

peterpak 조회 수:3702


설교:박흥률 집사
제목:꿈과 비전<부제: 30-40대 10가정 전도>
말씀:빌립보서 4장 6절<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써 하나님께 아뢰라> 마가복음 11장 24절<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유명한 스피치(1963년 8월28일 워싱턴에서의 연설)
I have a dream..(어려움을 극복하기위해 꿈과 믿음과 소망을 가지고 함께 기도한 것이 현실로 이뤄졌다. 백인들과
함께 버스도 타지도 못했던 흑인들이 많은 자유를 얻고 정치력을 신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결국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계의 이민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

 

<서론:오늘 글렌데일 안식일 교회의 상황>
저희 교회는 현재 30-40대의 공동화로 교회가 노쇄화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당장 합주부의 활동도 위축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올해 6월에 고등학생들이 졸업하면 우리는 3-4명의 학생들과 어른들로 구성된 초라한 합주부가 될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자초한 우리의 현 주소이다. 우리가 마틴 루터 킹 목사처럼 꿈과 비전을 갖고 나아가지 않으면 우리는 성장할 수
없다. 목표를 이루기위한 방법에 대해 생각해보겠다.
구체적인 생각과 목표와 비전은 구체적인 결과를 가져오지만 막연한 생각은 아무런 결과도 가져오지 않는다. 가능성이 있다, 없다를 생각만 하지 말고 일단 원하는 대로 비전을 적어야 한다. 비전을 종이에 적다 보면 그것을 써보는 순간 엄청난 실행력과 결단력이 생긴다. 우리도 모르던 잠재능력이 나오고 역경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절로 나온다.
한국의 한 기업체 사장은 자신의 회사를 매출 10조원 규모로 육성하겠다는 문장을 하루에 열다섯 번씩 썼다고 한다. 특별 부서를
가동하거나 브레인스토밍을 한 적도 없는데 5개월이 지난 후 구체적인 방법이 보이고 7개월째에는 아예 확신이 생겼다고 한다.
열다섯 번씩 쓴다는 것은 자신에게 열다섯 번의 질문을 던지는 것이며 그러다 보면 얼마만큼의 자본이 필요한지, 몇 명이
필요한지, 일하는 장소가 어디인지, 어떤 자격과 능력들을 갖춰야 할지, 어떤 지위에 도달해야 하는지, 대부분의 시간을 어디서
누구와 함께 보내게 될지, 먼 훗날 나를 어떤 사람으로 기억하게 될 지도 다 알게 되며 나에게 어울리는 미래는 어떤 모습인지
선명하고 생생하게 묘사된다는 것이다.
중견 컴퓨터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한 회사의 CEO는 하루에 1,000번씩 ‘감사합니다’를 5년째 대학노트에 깨알 같이 작은
글씨로 쓰고 있다. 극심한 불경기에도 그가 운영하는 회사는 매년 10%가 넘는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매일 ‘감사합니다’를
1,000번씩 쓰면서 생활하다 보니까 모든 것이 긍정적으로 보이고 정말로 감사하게 여겨지고 만나는 사람마다 감사하다고
이야기하다 보니까 안 될 일이 없더라는 것이다.
글로 쓴 구체적인 비전은 현실이 고달프고 힘들더라도 이를 참고 넘길 수 있는 힘을 주며 불경기를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주게
된다. 또한 우리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강한 존재로 만들어주는 마법의 힘을 부여한다.
또한 5년, 10년, 20년 후 우리의 할 일을 생각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의 미래 모습을 구체적인 그림일기로 묘사해 놓으면
구체적인 비전을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글로 쓴 구체적인 비전은 우리를 ‘간절히 원하는 그 모습’으로 살게 하며 언젠가는 꿈이 현실로 변하는 환희의 순간을 목격하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해 준다.
우리 교회에도 우리들의 비전을 담은 사명선언문이 있다.
<사명선언문:우리는 성령의 역사를 힘입어 재림기별로 세상을 정복하는 예수의 심장을 가진 영광스러운 공동체로 빛을 발한다.>
지난해 8월15일부터 시작해서 저는 사명선언문을 써왔다. 연말까지 30명의 새 신자를 인도한다를 붙여서 써왔다. 우리는 이
거룩한 사명을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실제로 하나님께서 지난해 김용군 장로님이 인도한 부흥집회를 통해서 30명을 보내주셨다. 우리가 실제로 교회출석으로 연결시키지는 못했지만...

 

본론<어떻게 하면 30-40대 가정을 유치할 수 있을까요>
사명선언문을 쓰면서 다른 교회의 예를 벤치마킹해도 좋을 듯하다.
우리교회에도 수년전부터 자연스럽게  소그룹 운동이 자율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매주 화요일마다 10명의 성도가 모여서 성경공부를 꾸준히 해오고 있고 매주 일요일에는 20명 안팎의 성도들이 모인 가운데 새벽기도회가 이뤄지고 있다.
뉴저지 중앙교회 서영우 목사님이 2009년 3월, 워싱턴 스펜서빌 교회 홍두표 목사님이 지난해 3월가 소그룹에 대한 설교로
부흥집회를 인도해 우리가 많은 자극을 받을 수 있었다. 소그룹의 장점은 부원들이 격의없이 대화를 나누면서 가까워질 수 있으며 이것이 결국 선교로 연결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들어 여성선교회에서 김치 담그기등을 통해서 열심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집사회도 매번 모임때마다 기도회를 하기로 결의했다. 올해에도 새로운 부서가 다 조직되었지만 모든 초점은 선교에 맞춰져야한다. 저도 홍보부장으로 일하고 있지만 홍보도 결국 선교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른 교회의 예를 벤치마킹해서 우리 교회 사정에 맞게 접목시키고 우리가 잘하는 것은 나름대로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1)로즈미드 교회
 최진성 목사님을 주축으로 30-40대 교인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했다.
안식일 오후는 젊은 가정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다양한 순서를 마련했다. 실제로 전도회를 통해서 오는 신자는 극소수에 달했고
친구들이 소개를 하고 또 그 친구들이 소개를 해서 계속 늘어났다고 한다. 지난 3년 여사이에 30-40대가 10가정 이상이 늘었다. 새로 교회에 출석한 친구들이 새 친구를 데려왔다. 그러나 한번 오면 놓치지 않는 적극성을 보였다.
(2)오렌지 중앙 교회
앤드류 박 집사중심으로 기도모임을 결서했다. 예배가 끝나면 청장년을 모아서 기도를 했다고 한다. 기도를 통해서 소중한 경험을 많이 했다. 교회가 기도하는 분위기가 되면 힘이 생긴다. 기도모임이 전염병처럼 퍼졌다. 교회가 부흥하는 계기가 됐다.
(3)우리 글렌데일 교회가 추진중인 것이나 실행하고 있는 소그룹
A.한글학교 추진/커뮤니티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일
베델 교회가 성장한 것도 한글학교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면서 자녀와 부모들이 함께 참석하면서 가능했다. 지금 글렌데일 한글학교 김지영 교장선생님의 어드바이스로 영어권에서 준비를 하고 있다.
B.미니 건강캠프
매해 10월 혹은 11월에 실시하고 있는 감기예방접종은 글렌데일 교회의 대표적인 커뮤니티 봉사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를
바탕으로 갱년기여성과 남성의 불면증, 당뇨, 성인병등을 주제로 한 건강캠프 행사를 계획중이다.
C. 이창희 목사님등 교육카운셀링
아이비리그, 줄리어드 등 명문대학에 입학해서 성공적으로 대학생활을 하고 있는 우리 자녀들이 좋은 예다. 줄리어드 졸업한 제니퍼 조는 샌프란시스코  오케스트라 오페라에 입단한다. 코넬에 크리스티나, 조앤 김 자매가 다니고 있고 웨스트 포인트에 리차드 김이 재학중이며 PUC에 재학중인 우리 자녀들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D,합주부 교습
바이올린(수준급의 바이올리니스트 윤재원선생님이 교습) 플롯(인유리 학생이 황현주집사 교습, 트럼펫(김희조 장로님, 서정일
학생이 다니엘 지를 가르치는 등) 마켓에도 광고를 내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을 실시해 외부의 학생들을 영입한다.
E.컴퓨터 교실
심우창 목사님이 베이커스 필드에서 운영했던 컴퓨터 교실을 우리교회에도 한번 적용해서 성인클래스를 개설해 지역의 한인들을 초빙해서 가르친다.
F.초신자 성경강습
지난해 윤재성 목사님께 어떻게 하면 초신자를 가르칠 수 있나 교습도 받았다. 알기 쉽게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한다.
G.새벽 성서학교
이런 저런 사정으로 교회출석하기 힘든 분들을 위해 인터넷으로 배우는 새벽성서학교도 추천할 수 있다.
결국에는 우리 교회는 글렌데일, 라크레센타, 라카냐다의 한인 커뮤니티는 물론 비한인 커뮤니티도 봉사할 수 있는 커뮤니티
문화센터의 기능을 자연스럽게 하게 될 것이다.

 

<결론>
우리는 해보지도 않고 안될 것이란 패배의식속에 사로 잡혀있지는 않았는 지 모르겠다.
사람들은 자기에게 필요한 요구를 채워주면 자연스럽게 가까워진다.
처음부터 말씀으로 전도하기는 힘들다. 일단 인간적으로 가까워지는 것이 필요하다.
여태까지 우리교회를 거쳐갔던 영혼들만 다 잡았어도 지금 우리 교회는 차고 넘쳤을 것이다. 이제는 한번 온 교인을 놓치지않는 적극성이 필요하다.
김용군 장로 지난해 전도법 강의/하나님을 만나야 영혼을 구원할 수 있지만 영혼을 구원하다보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
우리 모두가 선교부원이고 선교회장이라는 생각을 할 필요가 있다. 교회의 모든 부서가 선교부라는 생각을 해야한다.
우리가 전도를 해야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1)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명령이다.(마태복음 28장 19,20)
(2)품성변화를 위한 필수과제이다.
(3)제사장된 하나님의 백성의 본업이다.
베전 2:9/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여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4)천사들과 협력하여 우리만이 할 수 있는 사역이다.
(5)성령을 받는 조건이다.
어떤 교회에 소그룹이 잘 적용되지만 우리는 소그룹이 잘되는 부분도 있고 안되는 부분이 될 수도 있다. 이런 저런 방법을 계속
시도하면서 우리만의 독특한 선교문화를 찾아야한다.
전도는 우리가 받은 기별이 너무 좋아서 전해주려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사실 저도 제 사랑하는 여동생과 그 가족을 인도하지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케네디 대통령/"미국인들이여, 여러분의 조국이 당신들에게 무엇을 해 줄 수 있을 것인가를 묻지 말고 여러분들이 조국을 위해
먼저 무엇을 할 것인지 자문해보라"고 강조, 미국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교회가 우리에게 무엇을 해 줄 수 있을 것인가를
묻지말고 여러분이 교회를 위해 또한 또한 교회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는 지를 먼저 생각해보아한다.
우리가 기도하고 말씀을 읽으며 찬미하면서 변화되어야한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진인사 대천명.
우리가 새벽기도회를 통해 중보기도에 응답하시는 것을 봤다.
다시 한번 성경절 낭독<빌립보서 4장6절,마가복음11장 24절>
마틴 루터 킹목사가 가졌던 꿈을 가지고 우리가 희망과 믿음으로 돌진하면 우리의 기도를 응답해주실 것이다.
우리를 보면 우리는 실족한다.
/주만 바라볼찌라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