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9일 일요새벽기도회

설교:황순화 목사

제목: 봄비를 구하라

말씀:스가랴 10:1,이사야 43:3,사행 1:4~5


<서론>

지금 캘리포니아주에 가뭄이 심하다.

선교갔다오면 물의 귀중함을 안다.

스가랴 10장 1절에는 봄비를 구하라고 한다.

물이 있어야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

수분을 외부에서 공급받지 못하면 성장할 수 없다.

사막의 낙타나 선인장도 다른 생명체보다 물을 오래 유지할 수 있을 뿐이지

자가공급은 불가능하다. 수분공급은 워낙에 중요하다.

하나님이 수분공급을 책임진다.

아담과 하와가 에덴에서 살 때부터 노아홍수전까지는 안개가 땅에서 올라와 온 지면을 적시는 방법으로 수분을 공급하셨고 홍수후부터 비를 내려서 필요한 수분을 공급했다.

생존을 위한 최선의 방책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다.

하나님께 비를 구하라고 하신다. 스가랴 10장 1절

팔레스타인의 지방에는 건기와 우기가 뚜렷하다

두 차례의 우기가 있는 데 첫 번째 우기에 내리는 비를 ‘이른 비’라고 하고 두 번째 우기에 내리는 비를 ‘늦은 비’라고 한다. 이른 비는 가을에 내리기 때문에 가을비, 늦은 비는 봄에 내리기 때문에 봄비라고 부른다.

봄에 벼농사를 하는 우리는 봄이 먼저라고 생각하지만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가을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팔레스타인에서 가을에 주곡인 밀과 보리를 파종하기 때문에 가을비가 이른 비가 된다.

그러므로 봄비는 보리와 밀을 여물게 하는 역할을 하는 데 봄비의 적절한 강수량에 따라 풍년이 되기도 하고 흉년이 되기도 한다.

비와 성령은 매우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다. 생명체와 비가 밀접한 관계를 맺는 것처럼 영적인 존재도 성령과 밀접한 관계를 맺는다. 비가 육적 생명에 필수요소인 것처럼 성령은 영적 생명에 필수요소이기 때문이다. 동식물이 비가 없이는 육적 생명을 유지할 수 없는 것처럼 사람도 성령이 임하시지 않으면 거듭날 수도 없고 영적생명을 유지할 수 없다.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다.(롬 8장 9절)

성령을 구하는 문제는 생존과 관련된 중요한 문제이다.

봄비때에 비를 구하라고 하셨다.


<본론>

봄비 ‘늦은 비’ 성령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 가?

늦은 비 성령을 구하되 이른 비 성령을 먼저 경험하고 성장하는 경험을 해야한다.

이른 비, 늦은 비 성령을 어떻게 받아야 하는 가?


1.이른 비 성령을 받아야 한다.

이른 비 내리지 않으면 생명은 없다.(목사에게 보내는 권면 506)

이른 비 성령은 사람들로 예수를 확신하고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게 한다.

이른 비가 내릴 때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자신의 죄를 깨닫고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날 수 있다.


2.이른 비와 늦은 비 모두를 받으려는 태도를 취해야한다.

“우리는 ‘깨어있어 기도하라, 항상 기도하며 깨어있으라’는 그리스도의 경고를 결코 잊지 말아야한다. 매 순간마다 신령한 대리자와의 연결이 우리의 전진에 필수적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을 어느 정도 모시고 있을 것이나 기도와 믿음으로 우리는 끊임없이 더욱 성령을 찾아야한다. 우리의 노력을 그치는 것은 결코 유익하지 않을 것이다. 만일 우리가 전진하지 않는다면, 만일 우리가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모두를 받으려는 태도를 취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우리의 영혼을 잃게 될 것이며, 책임은 우리 자신의 문전에 놓여질 것이다”(목사 508)

갈급하게 성령을 구해야한다.

이것이 없다면 하나님을 믿을 수도 없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 수 없다.

화이트 부인은 “각종 기도모임은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받기위한 권면이다”라고 했다.


3.때가 되면 내리는 것이 아니므로 늦은 비를 구하라

“봄비때에 여호와 곧 번개를 내는 여호와께 비를 구하라. 계절이 되면 당연히 비가 내릴 것이라고 만족해하며 쉬고 있지 말라. 그것이 내리기를 기도하라. 씨앗의 성장과 완성은 농부에게 달려있지 않다. 하나님께서만 곡식을 여물게 하실 수 있다. 그러나 인간의 협력이 필요하다. 우리에게 있는 하나님의 사업은 우리의 정신적 작용과 우리 믿음의 활용을 요구한다. 은혜의 소나기가 우리에게 내리도록 하려면 진심으로 주님의 은총을 구해야만 한다”(목사 508)


4.모든 기회를 활용하라

“우리는 자신을 축복의 통로속에 세워 놓을 수 있는 모든 기회를 활용해야한다. 그리스도는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 나도 그들중에 있느니라’고 말씀하셨다. 가정 집회소의 모임들, 영혼을 위해 개인적 수고를 바칠 수 있는 모든 일들은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주시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기회들이다”(목사 508)

“아무도 집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자기 의무를 다했다고 생각하지 말아야한다. 단지 열리는 모든 집회에 참석했다고 해서 그 자체가 영혼에 축복을 가져오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간청하는 일을 등한시 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생명수의 샘을 열어주시기를 기도드려야 한다. 통회하는 심령으로 늦은 비의 시기인 지금 은혜의 소나기가 우리 위에 내리기를 아주 열렬하게 기도드리자”(목사 508~509)


개인기도를 드릴 때마다 이른 비와 늦은 비 성령을 간구하기 바란다. 집회에 참석할 때마다 늦은 비 성령을 간구하기 바란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무가치함을 인식하고 보다 넓은 경험을 얻도록 우리에게 주어지는 모든 기회들을 잘 이용해야한다.(실물 66)

만일 우리가 믿음으로 축복주시기를 기도드린다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대로 그것을 받게 될 것이다.(목사 509)

사행 1장 4~5절 하나님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려야한다.

갈급하고 전심으로 향하면 몇일이 못되어 성령을 경험할 수 있다.

생명의 씨를 파종하면서 우로를 내면서 하나님의 역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주님뿐이다.

출애굽 15장 13절에서 인용. 갈급함으로 구할 때, 우리 힘이 아니라 주의 힘에 맡길 때 신앙이 이뤄진다.

침례 요한은 성령의 사람이다.

<복음사역자 56면> 그의 마음에는 ‘나’라는 것이 없었다. 자아가 없었다.

예수님께 집중했기 때문에 ‘나’라는 자아는 없었다.

침례요한은 요한복음 5장 33절에서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고 하셨다. 우리도 침례요한의 사명을 가지고 있다.

나의 자아를 내어쫒을 때 성령을 부어주시고 하나님께 쓰임받는다.

성령을 소중하게 여길 필요가 있다.

봄비를 구하라고 할 때는 우리에게 말씀하는 바가 있다.

영적 은혜가 속히 실현되도록 열렬한 타원을 구할 봄비의 때이다.

<그리스도인 교육 기초 537>

“성령의 선물을 달라고 귀찮게 하기를 바란다.

그분은 우리의 간구로 보좌에 압력을 넣기를 바란다.

자녀가 줘도 좋고 안 줘도 좋고 아니라

자녀가 달라붙으면 심정이 통하며 하나 된다”

창세기 읽어볼 때 하늘의 천사가 머물기를 원하는 야곱의 간절한 모습을 본다.

누가복음 24장 엠마오의 제자가 간청할 때 예수 머물렀다.

필수적 생명과 관계되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간절히 구해야한다.

성령의 선물을 달라고 귀찮게 하면 “이 아이가 진심이구나”하고 미소지으시고, 좋아하신다.

마음의 우상을 버릴 때 성령이 들어온다.

<복음사역자 287면>

“스스로 온전히 바지를 비워 모든 거짓을 비워 모든 거짓 우상을 마음 가운데 제하여 버리면 그리스도의 성령께서 들어와 그 자리를 채우시게 된다”


<결론>

■친구의 구원을 간구하는 기도

<스탠리 그랜츠>

하나님 아버지 제가 제 친구를 얼마나 염려하고 있는 지 아실 것입니다.

사도바울이 이스라엘의 구원을 간절히 바랐던 것처럼(롬 10:1), 저 또한 제 친구의 구원을 간절히 바랍니다. 제가 제 친구를 사랑하는 것보다 당신이 더 사랑하시고 제가 관심을 갖는 것보다 더 관심을 갖고 계심을 감사드립니다. 제 친구가 회개하고 구원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압니다. 이 때문에 당신께서 에수를 보내셨습니다.

제 친구가 반응하지 못하도록 사단이 막고 있음을 압니다. 그러가 예수가 마귀를 패배시켰기 때문에 사탄이 붙잡고 있는 것도 깨질 수 밖에 없습니다. 당신의 성령을 보내사 제 친구로 하여금 자신의 죄를 깨닫게 하시고 그리스도께 주의를 기울이도록 해주시길 원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기도

중보기도가 그 기도를 드리는 사람에게는 은혜가 강력하게 주어지는 수단이 된다. 영국 선교사 헨리 마틴이 말하기를 “마음이 메마르고 우울할 때 다른 사람을 위해 그들의 회심과 그들의 성화와 주님의 일을 하는 그들의 사역의 번성을 위하여 기도하는 중에 종종 영혼이 소생하는 기쁨을 발견하곤 했다.

우리도 하늘보좌를 압력하고 주님의 미소를 볼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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