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7일

일요새벽기도회

오성훈 목사

제목: 기도의 의미

 

<서론>

미국의 국부 조지 워싱턴 대통령은 아침마다 성경책을 놓고 기도할 때 사람들이 승리를 확신했다. 위기와 불안속에서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을 찾아 기도했다.

요한 1서 5장 14절: 그의 뜻대로 우리의 가진 바 담대한 것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에베소서 6장 18절: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안에서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19절: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벌려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기도의 정의란?

믿음으로 바라는 바가 이뤄지기를 신에게 비는 일이 기도:국어사전

믿는 자의 하나님과의 대화, 교제가 기도이다.

책 ‘무릎으로 사는 그리스도인’: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회개, 감사, 하나님의 뜻에 맞게 소원을 아뢰는 일이다.

‘정로의 계단’:친구에게 하는 것처럼 심정을 펴놓는 것이다.

기도는 우리의 형편을 하나님께 알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받아들이게 하는 것이다.

우리는 아무 것이나 하나님께 아뢰면 받아들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갖고있다.

그러나 진정한 기도는 하나님이 정하시고 원하는 것을 하나님이 원하는 뜻이 이 땅에서 이뤄지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뤄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는 것이다.

내려오시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로 하여금 올라가게 하는 것이다.

다니엘은 하루종일 무엇을 하든 지 감사의 생각을 하고 살았다.

다니엘서 6장 10절엔 하루 세 번씩 기도하며 감사했다. 이것이 내적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다.

진정한 신앙생활은 24시간 내가 경험하는 것이 기도와 일치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는 것을 경험해야 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어야한다.

사례1>내가 옷을 입고 있는 데 이 옷은

세일하는데 누가 나를 위해 옷을 대신 사왔다

‘누군가 나를 위해 기도하네’라는 심정이 들 것이다.

난 반대로 남들에게 얼마나 관심을 갖고 그들에게 필요한 것을 사줬나하는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다.

사례2>한 입양인이 중국에 있는 어린아이(1살)데려오려고 한다.

그런데 심장병 때문에 수술을 받아야했다.

재정적인 도움을 주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우리의 결정사항을 통지했다.

정말 나는 내가 하는 이일에 하나님이 도와주신다는 일에 확신을 갖게됐다.

입양하는 데 3만불이 든다.

서약으로 2만 2천불을 받았다. 합회의 최고지원액은 8천불이 됐다.

이 아이가 미국에 오면 수술을 해주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정확하게 3만불이 되었다.

우리가 하는 일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다면 이뤄진다는 것을 알았다.

<본론>

왜 기도하는 가?

이 질문은 왜 숨쉬는 가와 똑같다.

부모를 사랑한다는 것이 무슨 이유가 있는 가?

왜 우리가 숨쉬는 가 물어볼 필요가 없다.

왜 기도하는 지 물어볼 필요가 없다.

기도는 숨쉬는 것이다.

하나님과 사랑과 교제가 있는 곳에 기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기도는 그리스도인에게 영혼의 호흡이다.

기도하지 않고서 어떻게 살 수 있는 가?

Ask 라는 단어에 여러 가지 뜻이 있다.

네 다섯 가지의 뜻이 있다.

물어본다, 요구한다, 여쭤본다 등 여러 의미가 있다.

환언하면 Ask 는 하나님께 여쭤보는 것이다.

그러나 기도할 때 Ask 는 보통 사람에게는 Request 로 볼 수 있다.

진정한 기도는 Inquire 라고 할 수 있다.

하나님의 뜻이라면 100% 이뤄진다.

그러면 하나님의 마음을 어떻게 아는 가?

우리는 부모님의 사정을 보면서 요구를 한다.

효자와 효녀라면 Inquire 를 하게 된다.

그렇게 하기위해서는 '소통'이라는 것이 있어야한다.

평소에 소통을 안 한 사람이 부모가 무슨 생각을 하는 지 모른다.

평소에 소통을 많이 할수록 하나님의 마음을 알 수 있다.

요한일서 4장 10절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19절: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부모님이 먼저 우리를 사랑한다는 것은 당연하다.

하나님을 알게되면 하나님의 뜻에 맞는 기도를 할 수 있다.

하나님께 Inquire 받은 것을 응답받았다고 할 수 있다.

24시간 동행하면서 Inquire 하라.

하나님과 대화, 통화하라.

무엇을 주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부모님과 소통하면 무엇을 준비해 놓았는 지 알 수 있듯이 말이다.

부모님의 사랑이 얼마나 큰 지 알 수 있다.

<결론>

오는 22일~27일 하용판 선교사 전도회가 열린다.

선교회 등에서 몇 사람이나 새 신자가 오겠는지 따져본다.

그러나 하나님과 소통하는 기회가 한번이라도 더 많아진다면 해볼만한 사업이다.

이와 같은 기회를 통해서 참석한 백명이 다 은혜를 받는 것이 아닐 지 몰라도

성령의 역사를 경험하는 사람이 각각 다를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맞춤형으로 축복을 해주신다.

'예언의 신'에 이런 말이 있다.

"도시마다 강포와 범죄가 넘쳐 흐르고 있지만 그 곳에도 올바른 가르침을 받으면 예수의 추종자가 될 수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그리하여 무수한 사람들이 구원의 진리와 접할 수 있게 되고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니느웨 성,요나 이야기와 에스겔서 22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백성을 멸망시키지 않길 바랬는데 기도하는 사람이 없었다.

에스겔 서 자세히 읽어본다.

집회의 성공여부에 치우치기 보다는 그것과 상관없이 내 자신이 집회에 참석해서

많은 은혜를 받으면 얼마나 좋겠는 가?

전도회를 하는 것은 밑져야 본전이다. 남는 장사이다.

서로 고무시켜주는 기회가 된다.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기도하면서 알기 바란다.

소통하면서 드리는 기도로 하나님의 마음에 상달되어서 응답받는 기도가 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