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픔

2013.01.15 15:26

Ken 조회 수:1467

일상 생활에 있어서 무엇이든지 어설프게 하는것은 핀잔을 받을수 있다. 

 

집안에서 아내를 도와준다고 어설프게 어쩌고 저쩌고 하다보면 핀잔을 받는다.  내가 담당한 일은 빨래담당이다.  그래서, 확실하게 하고 확실이 접고 확실히 분리해서 같다가 놓는다. 

 

또, 어설프게 아는 것은 모르는 것보다 못하다.  성경을 어설프게 이론적으로 머리에 가득한 것은 주님이 원하시는 것이 아니다.  성경에 보니, 어설프게 안 사울왕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도 버림을 받았다. 제사는 왕이 아닌 제사장의 권한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을 어설프게 안 유다는 3년동안 예수님을 스승으로 모시고 그분과 함께 먹고 자고 했으면서도 그를 배반하고 은 삼십에 팔아버렸다.  그리고, 자신은 목매어 죽었다.

 

성령님을 어설프게 안 아나니아와 삽비라부부는 땅을 판 값을 바치고도 죽음을 당했다.  일부 땅값을 숨겨놓은 부정직함이 있었기 때문이다.

 

미련한 다섯 처녀는 신랑을 밤새 기다려 놓고도 신랑과 함께 잔치에 들어가지 못했다.  신랑이 기름이 떨어질 때 즈음에 올 줄 몰랐기 때문이다.

 

이것이 하나님을 어설프게 안 성경속의 사람들의 결과다. 깊이 생각할 문제다.

 

명령대로 하지 못할 바엔 아예 안하는 것이 낫다.  회사에 사장이 명령하는대로 하지 않으면 눈에 나는 것은 확실하다. 성경을 보니, 웃사는 하나님을 모셔오려다 죽임을 당한다. 어께에 매는 하나님의 방식이 아닌 통상의 방식대로 수레에 언약궤를 싫어 운반한 까닭이다.  운반을 안했으면 안 죽었을 것이다.

 

유대 제사장 스게와의 일곱아들이 예수 이름으로 악귀를 꾸짖고 쫒는 바울을 따라가다가 오히려 악귀에게 공격을 당해 상처를 입는다.  많은 사람 앞에서 예수도 알고 바울도 아는데, 너는 누구냐 하며 마음에까지 상처를 입는다.  명색이 유대의 제사장 이었는데 말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명령대로 하지 않은 채 어설프게 따라한 성경속 사람들의 결과다.  하나님을 확실히 아는 것과 예수님이 하신 그대로 따라하는 것, 성령의 인도하심이 없이는 안 되는 일이다.  그리고, 그것은 죽음과 상당히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성경은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다.

 

하나님을 확실히 알아야 한다.  하나님은 자신을 아는 확실한 방법을 예수님 안에 다 담아 두셨다.  따라서, 예수님이 하신 일을 그대로 따라하는 것은 하나님을 확실히 아는 것이다.

 

다수가 아닌 소수에 집중하는 것, 건물이 아닌 사람에 집중하는 것, 환상이 아닌 말씀에 집중하는 것, 이것이 예수님이 하시고 보여주신 일이다.

 

주님, 어설프게 알았던 주님의 뜻을 이 시간 저와 이 글을 읽는 모든 교우님들에게 확실히 깨닭고 행할수 있는 믿음을 허락해 주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