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마태복음 1장 23절

제목: 나와 함께 계셨던 임마누엘 하나님

처녀가 아들을 낳고 임마누엘(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함이라)

개인적으로 하나님을 만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임마누엘의 하나님이 나와 함께 했던 경험을 이야기하겠다.

젊었을 때 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하니까 어머니가 찰떡을 주셨다.

그런데 먹은 찰떡이 잘못되어서 기도가 막혔다.

아주 심하게 체했다.

정작 병원에 입원해있던 것은 아무 것도 아니고 일주일동안 아무것도 못먹고 열이 끓었다.

당시 시골이라 병원도 없고 바늘로 찌르기도 했지만 잘 내려가지않았다.

시간이 지나니까 즈금 나았다.

그러나 체기를 내렸어야 하는데 그러질 못해 일년이 지났을 때 밥을 하나도 못먹게 되었다.

밥냄새 맡기도 역겨웠다.

좋다는 약을 다 먹어 보았지만 이미 오랜 기간이 지나서 잘 듣지를 않았다.

기침놓는다는 사람이 입으로 넣고 쑤셨다.

아주 위험한 방식이지만 기침을 맞아도 별 효과가 없었다.

밥을 못먹으니까 마르기 시작했다.

한번 잘 못 먹으면 1-2주일씩 회복기간이 걸리고 밥도 못 먹었다.

10-20년동안 산 송장이 다닐 정도였다.

음식을 못먹고 비틀거리고 다녀도 아픈 지 모른다.

본래 야윈 사람이다.

한번 음식을 잘 못먹으면 몇일씩 고생하고 20-30년 반복했다.

직장에서 2-3일 굶으니까 아내가 힘들었다.

아내에게 미안해서 영주권을 포기하지말고 미국에 가 있으라고 했다.

석달에서 여섯달까지 미국에 있었다.

잠을 못자든 밥을 못먹든 안보니까.

안식일이 되어도 교회를 못가고 힘드니까...

이제는 죽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침, 지압이 다 듣지를 않았다.

이제는 죽을 때가 되었구나, 생각하니 갑자기 서러운 생각이 들었다.

서러워서 대성통곡을 했다.

하나님 능력이 많으니까 살려달라고 기도했다.

나사로도 일어났고, 히스기야왕도 우니까 15년 생명연장을 해주었다.

내가 아버지의 아들이라면 왜 죽어야하냐고 대성통곡했다.

사방에서 꾸룩꾸룩하더니 갑자기 터졌다.

하나님을 의심할 때도 있었다.

그날 아침에 꼭 막힌 것을 뚫어주셨다.

시원하게 다 내려갔다.

하나님이 내 곁에 계셔서 내 기도를 들어주셨구나 생각이 들어서

기뻤다. 내가 잠시라도 의심하고 원망했었다.

너무 기뻐서 찬미하고 기도했다.

죽는 줄 알았는데 살려주셨다.

배가 고파서 먹었다.

계속 잘 먹었다. 3일째 되니까 가슴이 돌아가면서 다시 아파오기 시작했다.

자다가 벌떡 일어나서 ---임시로 고쳐주셨나, 이제는 할말이 없었다.--

내가 어떻게 기도해야할 지를 몰라 막막했다. 도졌으면 어떡해야하나...

거실에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했다.

임시로 들어주신 것이면 그렇지 않아도 되는데...

왜 착각하게 만드냐고 매달렸다.

밤중에 울다가 유을기 목사님(옆집)이 쫓아올까봐 창문을 닫고(한 여름) 매달렸다.

3,300볼트(교회 건축하다가) 고압전선에 감전되어서 죽을뻔 했는데도 살려주셨다.

살려주신 것을 오히려 원망했다.(너무 억울하니까...)

매달려서 기도하다 보니 사방에서 가슴이 꾸룩꾸룩했다. 기진맥진해서(새벽 3시면 출근해야하는데)쓰러지면서 확실히 고쳐달라고 기원했다. 아니면 그냥 잠들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2시간이라도 자야하니까 쓰러져서 잤다.

눈이 떠졌다. 하나님 고쳐주셨군요, 뒷일은 하나님이 책임지세요.

지금까지 잘 먹고 있다.

그러나 요즘도 음식을 먹다보면 잘 막힌다.

꽉 막혀서 2-3일씩 굶다보니까.

막혔을때 바로 먹지않고 쉰다. 요령이 생겼다.

뚫린 후에 먹는다.

미국 올때만 해도 상당히 말랐다.

요즘은 많이 좋아졌다. 잠도 잘 잔다. 기분이 좋다.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한 경험.

응답이 없을때 의심했지만 내 옆에 계셨다.

우는 자에게 하나님은 약하시다.

히스기야가 울고 매달리면서 기도할 때 15년을 더 살게 해주셨다.

그럴때 우리 곁에 계신다.

하나님께서는 제 기도를 들어주셨다.

새벽기도회 통해서 중보 기도 드릴때 들어주셨다.

안순남 집사님 기침 본인도 힘들고 지켜보시는 분도 힘들었다.

안순남 집사님 위해서 기도드렸다.(천식으로 힘들었던 어머니도 생각하면서)

하나님앞에 간절히 기도했다.

기침을 안해서 결석하신 줄 알았다.

기침을 한번도 하지않도록 기도했다.

우리가 중보기도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지금도 모뉴먼트 공원을 돌면서 비신자를 위해서 같이 운동하면서 기도했다.

폐기종 진단을 받은 그 분을 위해서 기도했다.

많이 좋아졌다고 하더라.

환자이신 박지환선생를 위해서 여러분도 기도해달라.

고린도후서 13장 5절(너희가 믿음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

우리가 한마음이 될 때 부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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