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25 16:18
오늘에서야 겨우 인터넷과 티브이가 들어와서 한손가락으로(한글타이프를 못해서)소식 몇자 올림니다.
저희들은 경남 산청군 시천면 중태리 427-2 에 자리잡았습니다. 지리산 끝자락 으로 집에서 내려가면
지리산 둘레길이 나오는 산골 입니다. 아직 거소증 (4-6주 걸림)이 없어서 차도, 은행도 전화도 우리 이름
으로 못열은 사항이나 인터넷은 조카이름으로 3주 전에 신청한것이 산골이라 라인이 없어서 오늘 에서야
겨우연결되어 소식 드림니다. 전화도 잘터지지안는 산골이라 누님이 임시쓰라고주신 셀폰은 집에서는
무용지물이었는데 그것도 중게탑을 세워 어제부터 집에서 잡힘니다. 우리전화놓는대로 전화도 드리겠습니다.
글렌데일식구들과 목사님들 그리고 전도회를 위해 자주기도드렸는데 성황리에 마치게되어서 우리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모두 모두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인터넷 개통되자마자 이메일 체크하고 아무데도 답장 못하고
교회가 궁금해 교회소식부터 훌터보고 이글을 씀니다.
저희들은 이곳에 온 다음날 이곳 장로님(우리 집에서 가까움)을 알게되어 매안식일 함께 감니다.
교회이름은 "소남교회"이며 약 30명 정도 된다는데 매안식일 20여명 정도 모이며 주로 연로하신 어르신들
입니다. 아마도 우리들이 제일 젊은층이 아닌가 생각됨니다. 두 장로님이 주측이 되어 교회를 섬기고
게심니다. 우리들은 이곳에서의 생활에 잘 적응해 가고 있씀니다. 천부적으로 어디를 같다놓아도 잘 적응해
나가는 제 성격 때문에 저는 매일 매일 바쁘고 (땔감나무하랴,군불때랴,바깠정리하랴,겨울채비하랴), 집사람은
교우님들이 전해주신 무우,배추로 김장준비하랴 바쁜나날들이며, 여기에 온것은 잘결정한 선택이였다고
생각됨니다. 아직 자동차가 없어서 10리길 5일장을 걸어서 다녀 오지만 그런대로 재미있씀니다.
모두모두 건강들 하시고, 다음에는 사진과함께 또 소식 드리겠씀니다.
안녕히 게십시요.
지리산 자락에서
안종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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